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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 입시는 기존 입시 제도와 일부 변화가 맞물리면서 더욱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수시와 정시 전형의 비율 변화,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주요 대학의 전형 방식 조정 등이 예고되고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이에 맞춘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평가 기준 변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논술 전형 유지 여부 등이 대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6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 사항을 총정리하고, 전형별 수험 전략과 인기 대학들의 전형 분석을 통해 수험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합니다.
1. 교과 전형 확대와 내신 관리의 중요성
최근 몇 년간 일부 대학들이 정시 선발 비율을 확대하면서도, 동시에 학생부 교과 전형의 비중도 늘리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도 교과 전형을 유지하는 대학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학생들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학마다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은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확인해서 체크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특정 대학에서는 특정 과목에 가중치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대학들은 교과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수능에서 최저학력 요건을 맞추지 못하면 학생부가 잘 쓰여져 있어도 불합격입니다.
2026학년도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수시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내신과 학생부에만 집중할것이 아니라 수능 공부도 병행해야 합니다.
2.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변화와 전략
(1) 자기소개서 폐지 이후, 서류 평가 강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2026학년도에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필요없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비교과 서류 평가가 강화되면서 학생부 활동의 질과 일관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면접 반영 대학 증가 가능성
일부 대학들은 학생부 평가만으로는 좋은 학생을 선별하게 어렵다 생각해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면접을 강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면접이 포함된 학종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논리적인 답변을 연습하고, 대학별 면접 기출문제를 분석해야 합니다.
(3) 전공 적합성 강조
학종에서는 본인이 지원할 학과와 관련된 경험, 활동, 성취가 중요한 요소로 평가됩니다. 따라서 단순한 활동 나열보다는 전공과 연관된 심화된 탐구 활동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논술 전형 변화 가능성과 준비 전략
(1) 논술 전형 유지 대학 분석
논술전형은 학생부와 내신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학생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매년 경쟁률이 높습니다. 폐지 논란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일부 대학에서 논술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에도 일부 대학이 논술 전형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논술 전형을 폐지하는 대학도 증가하고 있어 지원 전 대학별 모집 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2) 논술 출제 방식 변화
대학별 논술 문제 유형이 다르므로, 기출 문제를 분석하고 대학별 출제 경향에 맞춰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자연계 논술의 경우 수리 논술이 포함되는 대학이 많아 수학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합니다.
인문계도 학교별로 채점에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달라서 학교마다 논술 준비를 세분화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학년도 정시 전형 변화와 전략
1. 정시 비율 확대 가능성
최근 몇 년 동안 일부 대학에서는 정시 비율을 늘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에도 인기 대학 중심으로 정시 비율이 유지되거나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능 성적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며, 정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철저한 수능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2.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고려
수능에서는 선택과목이 중요하며, 대학별 가산점 정책을 고려해야 합니다.
- 수학: 미적분/기하 선택 필수 여부 확인 자연계열 학과에서는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으며, 일부 대학은 특정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 과학탐구: 과목 조합 전략 지원하려는 대학의 반영 과목 기준을 확인하고, 본인의 강점에 맞는 탐구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2026학년도 입시 전략 핵심 정리
2026학년도 대학 입시는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므로, 수험생들은 수시·정시 전형을 꼼꼼히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내신이 우수하면 교과전형 활용이 유리하며, 비교과 활동이 많으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집중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시를 목표로 한다면 본인이 점수를 잘 딸수 있는 선택과목을 선택하고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합니다.
꾸준한 입시 정보 업데이트와 전략적 학습을 통해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